본문 바로가기

잡담

노엘 갤러거 콘서트 후기?

 

사실 후기랄것도 없지만...ㅋㅋㅋ

나는 결국 19일 20일 양일로 다녀왔다

어쩔수없었음

 

일주일이나 지났고 솔직히 잘 기억은 안나지만 후기를 써보겠다

노엘콘을 이미 다녀와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처럼 노엘이 등장할 때 그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노엘 노래도 잘 안듣기도 했고...

그리고 일요일콘서트는 뒷분들이 내 양쪽 귀에다가 노래를 불러주셔서

노엘 목소리는 하나도 듣지 못했음ㅋㅋ

떼창 나도 좋아하지만 한 곡 전체를 따라 부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 어쨌든 톡투나잇 들은건 진짜 개좋았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아시스 앨범이 마스터플랜인데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었기때문에 ㅜㅜ

사실 이 노래 때문에 오아시스를 깊게 좋아하게 되었기도하고

톡투나잇에 얽힌 일화도 슬퍼가지고...

 

그리고 리브포레버....

진짜.... 말이 안나왔다....

노엘이 자긴 안부른다하고 기타를 쳐주는데

그 반주에 맞춰서 다같이 부르는게 정말 ㅠㅠㅠ

노엘이 해준 Maybe는 잊지 못할 것 같다

 

ㅋㅋㅋㅋ마지막으로 대망의 월요일콘 원더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스날팬.. 구너이기때문에 사진에 뜬 아스날 선수들의 모습에

눈물이 날뻔했지만 뭐... 노엘이 행복해보이니까...

 

정말 별 거 없는 후기였다

리암도 곧 신보나오는 것 같던데 내고 내한했으면 좋겠다

노엘은 4집 컨셉이 일렉트로닉이라던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3집이 그랬듯이 콘서트에서 즐길수만 있으면 다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