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가 말하는 92년도 건즈&메탈리카 공연

하워드가 메탈리카가 건즈 오프닝을 맡은 얘기를 꺼내니까

라스가 그 투어는 그냥 친구들끼리 마침 둘 다 앨범도 발매했겠다 하게 된 거라고 (건즈는 UYI, 메탈리카는 메탈리카)

공동 헤드라인이고, 똑같은 시간 2시간 30분에 돈도 반으로 나누었다고 함

당시 오프닝에는 faith no more나 모터헤드, body count가 섰었고, 그 무대가 끝나면 건즈랑 메탈리카 둘 중 하나는 먼저 나가야 했는데

이때 메탈리카 쪽이 이걸로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가 먼저 나간 다음에 맥주 마시면서 편하게 보겠다고 말함

어렵지도 않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그리고 이 투어가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를 말해주는데

라스는 AFD가 발매하기 2~3달 전에 테이프를 받아서 들어봤음

두 번째 곡인 It's So Easy는 대부분 쏘퍼킹이지였는데 애티튜드랑 바이브가 넘쳐났다고

그리고 메탈리카가 LA에 있을 때 같이 어울리면서 친해졌음

투어를 하고 일이년 뒤에는 경쟁처럼 붙게 된 게 안타깝다고, 당시엔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여름을 보내고 싶어서 한 거라고 함

돌이켜보면 가장 즐거웠던 여름이었다고

 

건즈 메이저 데뷔(?) 전에 알고 있었다는 게 신기했다...

근데 영상 썸네일은 90년도에 건즈(액슬, 더프, 슬래쉬)&메탈리카(제임스, 라스, 커크)&스키드로우(세바스찬) 공연했을 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탈리카 건즈 합동하니까 그때 둘다 한창 잘나가던 밴드들이라 공연 수익도 엄청났는데

액슬이랑 슬래쉬 이 둘이었나?? 무대 설치니 뭐니 사치 때문에 적자였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ㅠㅠ

 

세 그룹이서 GAK라는 일회성 밴드 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