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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앤로지스/사진

건즈앤로지스 1991년도 뉴욕 콘서트 짤

It's So Easy
Dead Horse
Welcome to the Jungle
14 Years
November Rain
멤버 소개
Yesterdays
END

여기까지가 내가 찐 짤이, 아래는 양웹에서 주운 짤

 

 

1991년 6월 10일

뉴욕 새러토가 스프링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콘서트

 

위 사진에 적혀있는 것처럼 건즈의 UYI2 앨범에 수록된 겟인더링의 후반부에서 관객들이 겟인더링!을 외치는 것을 녹음했음

공연 영상은 프로샷이 아니라 관객이 몰래 전광판을 찍은 영상이라 몇분간 검은 화면일 때도 있었음...

그래도 꽤 재밌는 콘서트였고, 특히 배드옵세션 때 이지가 갑자기 액슬 뒤로 가서 풍차돌리기(?)를 하며 기타를 치는 게 웃겼음ㅋㅋㅋㅋ

짤은 못쪘지만 어쨌든... 찔걸그랬나...

그리고 갑자기 액슬이 겟인더링 ~ 뭐시기뭐시기 설명하더니 사람들한테 겟인더링 외치게함

그 겟인더링 앞부분에 건즈앤로지스! 외치는 건 어느 공연이었지... 갑자기 생각안나네

 

사실 이 공연 그냥 틀어놓고 움짤 찔 생각은 없었는데 잇소이지 때 지나가는 더프가 너무 잘생겨서 그냥 찌기로함...

그래서 앞에 밷옵세션 때 풍차돌리는 이지 짤이 없음ㅋㅋㅋㅋㅋㅠ

+ 짤 몇개 없는 이유도 이거... 본격적으로 찔 생각이 없었음

 

데드홀스를 부를 때 인트로에 액슬이 어쿠스틱 기타를 쳐야 제맛인데

이 공연에서는 액슬이 기타를 안쳐서 좀 아쉬웠음

그리고 웰컴투더정글 부르는데 중간에 갑자기 관객이 무대난입함ㅋㅋㅋㅋ

액슬 참지않긔 발동해서 엄청 화낼줄알았는데 걍 어깨 으쓱하더니 바로 웃으면서 넘어감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진짜... 갑자기 올라와서는 액슬 잡아당기고 액슬이 들고있던 마이크 스탠드도 잡았는데...

어쨌든 액슬 이 날 순했네~ 하고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션스를 부르는 데 액슬이 롤링스톤즈 모자를 쓰고 나왔다

부러웠음... 내놔!

그리고 관객이 내민 목걸인가 바로 받고는 착용해주는 아이돌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벰버레인 때 액슬 가사를 순간 까먹은건지 버벅거리는 모습ㅋㅋㅋㅋㅋㅋ 웃겼다

그리고 저번에도 말한 적 있지만 나는 백보컬 그 여성분들 데려다가 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그냥 멤버들이 어설프더라도 해주는 게 더 좋음

슬래쉬 기타 솔로 진짜... 할말많다

이지가 슬래쉬보고 즉흥 연주자라고 한거랑 슬래쉬 본인도 본인 보고 자긴 매일밤마다 다른 솔로를 친다는 말이 뭔지 보여주는 무대였음

뿌리는 같은데 위에 나는 줄기, 가지가 다르게 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