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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앤로지스/사진

건즈 사진을 보며 이러쿵 저러쿵 #1

 

 

이 두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이날이 마크 캔터의 결혼식날이었다는 거다

(마크 캔터씨가 누군지 모른다면 건즈 포럼글을...)

마크 캔터가 말하길, 모두들 액슬이 결혼식에서 노벰버 레인을 피아노로 연주한다면 정말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노벰버 레인이 발매되기 2년 전이라ㅋㅋㅋㅋㅋㅋ 밴드 관계자들 말고는 아무도 액슬이 지금 뭘치고 있는건지 몰랐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 사진인데 액슬이 입은 옷 너무 예쁘다

근데 슬래쉬는ㅋㅋㅋㅋㅋㅋ보통 절친 생일에 가죽자켓 입고가나??ㅋㅋㅋㅋㅋㅋ

뭐.... 근데 본인 결혼식 때 입은것만 봐도...

 

 

 

얼마전 생일이었던 멜리사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같이 올라온 글을 보면 저 장미는 Mr. Rose🌹ㅋㅋㅋㅋ액슬이랑 베타가 보낸거라고 한다

미니마우스 귀가 달린 장미 바구니

이거 말고도 여러 맛있는 걸 보냈다고 하는데 아마 케이크겠지...?

여튼 멜리사 너무 귀엽다

 

어젠가 멜리사가 인스타에 자긴 절대로 빨간 옷을 안입는데 오늘(멕시코공연) 처음 입었다고 사진을 올렸다

ㅠㅠ 그날 UYI 수록곡인 so fine도 27년 동안 안하다가 선보였고... (93년 이후로 건즈 셋리스트에서 볼 수 없었음)

정말 부럽다... 더프랑 슬래쉬도 트위터에 멕시코 넘 재밌었다고 올리고...ㅠㅠ

 

 

 

웰컴투더정글 뮤비 촬영 때 찍은 사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정글 뮤비 맨처음에 버스에서 내린 액슬에게 다가오는 수상한 남자(마약상?)가 이지다

그리고 유리창에 기대서 술마시는 슬래쉬ㅋㅋㅋㅋㅋ

어쨌든 이지가 들고 있는 기타케이스에 적인 AXL은 전에 했던 밴드 AXL을 의미하는거겠지?

 

 

 

이지의 플라잉브이 기타ㅋㅋㅋㅋ

뭔가 슬래쉬하면 깁슨 레스폴 아니면 모킹버드가 생각나고, 스트랫을 든 모습은 상상도 못하겠는 것처럼

나는 개인적으로 이지하면 깁슨의 es시리즈가 생각나기때문에... 플라잉브이... 보고도 못믿겠다

전에 이지가 자기 기타에 대해서 말한 게 있었는데

"깁슨 ES-175는 처음 쳤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야. 300인가 400달러를 주고 샀지.

레스폴도 좋지만, 할로우바디는 최고야. 호텔방이나 어디서든 앰프 없이도 칠 수 있거든.

생긴거랑 그 느낌이랑 사운드가 정말 마음에 들어."

1987년도에 자기 ES-175에대해 한 말인데 여기서 이지가 말하는 ES-175가 뭐냐면

 

 

바로 이 흰 기타가 ES-175되시겠다

나중에 멤버들 장비에 대해서 글 써도 재밌을듯ㅋㅋㅋㅋㅋㅋ

 

 

 

잘생긴 더프

더프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머리 탈색

내 생각엔 더프는 더티 블론드인 것 같은데...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머리색이 완전 브라운도 아니고 좀 밝아서

그 퀸의 로저가 초창기 때 이미 금발인데도 예쁜 금발(?)을 하기위해서 탈색했다는 것처럼

더프도 그런 경우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탈색 여러번에 염색을 진짜 많이 한 사람으로... 머리 진짜 개털...게다가 머리도 좀 잘 빠지는 것같은데

더프는 머리 관리 어떻게 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

탈모 안오는 비결 좀 알려주시오

 

 

 

액슬이 담배피는 걸 보다보면 한 가지를 깨달을 수 있는데

바로 액슬은 담배에 파이프라고 하나? 비흡연자라 잘 모르지만 여튼 뭔가를 끼워서 피우고 있다는 거다

왜 끼우는 걸까...

 

 

 

아기.

그냥 좀 아기같아보여서 올리고 싶었다...

사진의 어떤 요소가 액슬을 애처럼 보이게 한 걸까 분석해보자

우선 화질이 구려서인지 흑백이라서인지 피부가 되게 무결점 피부처럼 나온 점

그리고 표정이 화내는 표정도 아니고 깔깔거리며 웃는 표정도 아니고 그냥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찍은거라

순진한 애가 입 벌리고 있는 것처럼 나온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사실 나도 내가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음

여튼 이 사진을 보고 든 생각은 귀엽다임